파워북 : 누가, 왜, 어떻게 힘을 가졌을까?

조지아 앰슨-브래드쇼 (지은이)
영국 브라이턴에 거주하는 아동 도서 작가이자 편집자. 여섯 살 때부터 어린이 지구 구하기 클럽을 만들어 자신의 힘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어른이 되어서는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미디어에 관해 공부했으며, 현재는 세상을 더 좋고 더 공정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책을 만듭니다.


클레어 손더스 (지은이)
영국 루이스에 사는 작가. 톰과 미아의 엄마로, 두 아이 모두 자기 자신을 믿고 세상을 변화시킬 힘을 가진 사람으로 자라길 바랍니다.


헤이즐 송허스트 (지은이)
모든 연령대의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주제의 논픽션을 쓰고 편집하는 사람. 미래의 어른들에게 정보와 영감을 주는 책의 힘을 믿습니다.


미나 살라미 (지은이)
작가이자 강연자이며 블로그 MsAfropolitan 운영자. 이 블로그는 아프리카 중심의 관점으로 페미니즘과 대중문화에 관해 이야기하여 언론상을 받았습니다. 가디언, CNN, BBC에 기고하거나 출연하고 EU와 UN에서 연설하기도 했습니다.


믹 스칼렛 (지은이)
영국 런던에서 활동하는 작가이자 방송인. 장애인 복지와 통합 교육 분야의 전문가입니다.


노지양 (옮긴이)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라디오 방송 작가로 일하다 번역가가 되었다. 《사나운 애착》, 《나쁜 페미니스트》, 《헝거》, 《트릭 미러》, 《케어》 등을 옮겼고, 에세이 《우리는 아름답게 어긋나지》(공저), 《먹고사는 게 전부가 아닌 날도 있어서》, 《오늘의 리듬》을 썼다.


조엘 아벨리노 (그림)
콩고- 앙골라계 일러스트레이터로 영국 런던에서 활동합니다. 조엘은 모든 어린이들이 책에서 자기 자신을 발견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조엘에게 가장 큰 영감을 주는 사람은 자신의 딸, 제이나 마리입니다.


데이비드 브로드벤트 (그림)
영국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여러 책뿐만 아니라 <내셔널 지오그래픽>, <가디언> 같은 다양한 매체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davidbroadbent.co.uk


은유 (추천)
산문, 칼럼, 인터뷰 등을 쓰고, 글쓰기 수업을 진행한다. 성폭력 피해 생존자 등과 글쓰기 워크숍을 열며 사회적 약자들이 목소리 내는 일을 돕고 있다. 《있지만 없는 아이들》 《알지 못하는 아이의 죽음》 《다가오는 말들》 《출판하는 마음》 《싸울 때마다 투명해진다》 《폭력과 존엄 사이》 《쓰기의 말들》 《글쓰기의 최전선》 《올드걸의 시집》 등을 썼다.


록산 게이 (추천)
아이티계 미국인으로 1974년 네브라스카에서 태어났다. 퍼듀대학교 문학 교수, 소설가, 에세이스트, 문화 비평가다. 《뉴욕타임스》의 필자, 《가디언》의 칼럼니스트, 타이니 하드코어 출판사 설립자로 문화계에 독보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2015년 펜 문학상 표현의 자유 부문을 수상했다. 페미니즘의 대중적 열풍을 몰고 온 《나쁜 페미니스트》의 작가다. 록산 게이는 이 시대 가장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향력 있는 작가로 이번에는 자전 에세이 《헝거》를 통해 자신의 내밀한 상처를 용감하게 펼쳐내보였다. 록산 게이는 어린 시절 겪은 폭력이 남긴 상처를 술회하면서, 그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기’ 위해 거대해진 ‘몸’과 어떠한 갈등과 방황을 겪었는지를 충격적일 정도로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헝거》는 몸에 새겨진 절절한 상처의 증언이자, 그 기록을 통해 자유를 찾은 한 인간의 용감한 고백록이다. 출간 즉시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언론의 찬사를 받으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소설가 앤 패칫은 “《헝거》는 내가 감히 헤아릴 수 없었던 방법 이상으로 위대한 성취를 이뤘다”며 극찬했다.